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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국: 내 안의 산 — 서울시립미술관

May 19, 2026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 유영국 탄생 110주년 기념 역대 최대 규모 회고전입니다. 미공개 작품 포함 130점 이상을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선보이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기간: 2026년 5월 19일 ~ 10월 25일
장소: 서울시립미술관(SeMA) 서소문 본관, 서울 중구
입장료: 무료
접근: 1·2호선 시청역 또는 5호선 서대문역 도보 약 5분
※ 월요일 휴관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

유영국(1916~2002)은 한국 추상회화의 창시자로 꼽힙니다. 60년을 넘는 경력을 상업 미술 시장과 거리를 두면서 쌓아 올렸습니다. 북한 지역 출신으로 도쿄에서 유학하며 1930년대 국제 모더니즘 운동을 현장에서 흡수한 드문 한국 예술가입니다.

주제로서의 산

1960년대부터 산은 그의 핵심 모티프가 됐습니다. 재현이 아닌 기하학적 추상으로서의 산: 삼각형, 순수한 색의 쐐기, 본질적 무게와 덩어리로 환원된 풍경. 색채는 채도 높고 대담하며, 구도는 겉으로 단순해 보입니다. 전시 제목 '내 안의 산'은 풍경보다 내면성에 초점을 맞춥니다.

왜 지금인가

130점 이상의 작품을 모은 역대 최대 규모 회고전으로, 미공개 작품도 포함됩니다. 탄생 110주년과 한국 근대미술에 대한 국제적 관심 증대가 맞물린 시점입니다.

무료 입장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은 서울 중구에 위치합니다. 1·2호선 시청역 또는 5호선 서대문역에서 도보 5분. 월요일 휴관. 전시는 10월 25일까지 이어지므로 6·7월은 비교적 한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