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설악산 가을 단풍축제 2026**
한국에서 가장 장관을 이루는 가을 단풍 시즌으로, 설악산국립공원을 중심으로 산의 화강암 봉우리들이 10월 초부터 황금색과 진홍색으로 물드는 축제입니다. 축제 기간에는 전통 공연, 야간 등산로 개방, 사진 콘테스트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집니다.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주말(보통 10월 둘째 주)에는 엄청난 인파가 몰려드므로, 공원 입구에 오전 7시 전에 도착하거나 오색 마을의 숙박시설을 미리 예약해 관광버스가 도착하기 전에 등산로에 진입하시길 권장합니다.
한국의 가을을 딱 한 곳에서 경험해야 한다면, 그곳은 설악산이다. 강원도 속초에 자리한 설악산 국립공원은 화강암 봉우리와 깊은 계곡, 울창한 숲이 어우러져 동북아시아 최고의 단풍 명소로 꼽힌다. 10월이 되면 산 전체가 주황색과 진홍색으로 물들며, 화강암 절벽을 배경으로 타오르는 단풍의 풍경은 그야말로 한국 가을의 상징이다.
설악산 단풍 축제는 매년 10월 3일부터 19일까지 이 절정의 계절을 함께 즐기는 행사다. 단풍 구경은 물론 전통 공연, 야간 탐방로 개방, 사진 콘테스트까지 더해져 단순한 등산 그 이상의 경험을 선사한다.
설악산의 단풍은 9월 하순 정상부터 물들기 시작해 10월 중순경 산 전체가 절정을 맞는다. 축제 기간은 바로 이 피크 타이밍에 맞춰 설계되어 있다. 단풍과 바위가 이루는 색의 대비는 어느 산에서도 쉽게 볼 수 없는 장관으로, 특히 설악동 일대와 오색 지구에서 가장 아름답게 연출된다.
해마다 기후에 따라 절정 시기가 조금씩 달라질 수 있으니, 방문 전 국립공원 공식 홈페이지나 현지 날씨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속초에서 가장 가까운 설악동 입구가 축제의 중심지다. 신흥사 탐방로는 30분 안팎의 부담 없는 걷기로 단풍을 즐길 수 있어 초보 방문객에게 추천한다. 권금성 케이블카는 단풍 시즌의 하이라이트로,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파노라마 전경이 압도적이다. 다만 주말 피크 시즌에는 대기 시간이 1~2시간에 달할 수 있으니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다.
좀 더 깊은 산행을 원한다면 비선대, 비룡폭포, 울산바위 코스를 선택해 보자. 시간이 걸리는 만큼 더 깊고 한적한 단풍 풍경을 만날 수 있다.
10월 중순 주말은 전국에서 인파가 몰려든다. 주말에 방문한다면 오전 7시 이전에 공원 입구에 도착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른 아침의 설악산은 사람도 적고, 이슬이 맺힌 단풍잎에 아침 햇살이 비치는 풍경이 하루 중 가장 아름답다.
가능하다면 오색 지구(남쪽 입구) 인근 숙소를 예약하는 방법도 추천한다. 설악동보다 상대적으로 한적하고, 오색약수 등 독특한 볼거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평일 방문이 가능하다면 훨씬 여유로운 설악산을 경험할 수 있다.
서울 동서울버스터미널에서 속초버스터미널까지 고속버스가 수시로 운행된다. 소요 시간은 약 2시간 30분~3시간. 속초터미널에서는 설악산 입구까지 가는 시내버스가 있으며, 택시를 이용해도 편리하다.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주말 주차 혼잡이 심하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한다.
속초 시내에서 설악산 입구까지는 버스로 20~30분 내외로 접근이 매우 편리하다.
설악산 국립공원 입장은 무료다. 단, 케이블카는 별도 요금이 부과되며, 왕복 기준 성인 약 12,000~16,000원 수준이다(운임은 변동될 수 있으므로 현장 확인 권장). 축제 기간 중 일부 특별 프로그램은 별도 신청이 필요할 수 있다.
산행 시에는 미끄러짐에 대비해 등산화를 착용하고, 10월 설악산은 기온이 크게 내려가므로 보온 겉옷을 반드시 챙겨야 한다. 주말 피크 시즌에는 음식·음료 준비도 넉넉히 해두는 것이 좋다. 카메라 배터리도 풀 충전 필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