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이 여는 서울어텀페스타가 2026년 9월 18일부터 11월 29일까지 73일간 이어진다. 서울 전역의 민간·공공 순수공연예술을 하나의 이름으로 모으며, 개막공연과 서울국제예술포럼 등 기획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서울어텀페스타가 2026년 9월 18일부터 11월 29일까지 열린다. 서울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한다. 재단의 설명은 단순하다. 서울 전역의 민간 순수공연예술 작품을 발굴해 더 많은 시민과 잇는 것.
하나의 축제라기보다 하나의 이름에 가깝다. 도시 곳곳의 민간·공공 공연이 프로그램으로 합류하고, 재단이 개막공연과 서울국제예술포럼 같은 기획을 얹는다. 통합 홍보까지 묶여서, 백 군데 공연장에 흩어져 있던 것들을 한자리에서 찾을 수 있게 된다.
가을은 서울의 공연 시즌이다. 여행자에게 늘 어려웠던 건 "지금 뭘 하는지"를 알아내는 일이었다. 9월 중순부터 그 문제가 줄어든다. 연극·무용·음악·거리예술이 하나의 일정표 아래 놓인다. 다만 공연장이 한 동네에 모여 있지 않고 서울 전역에 흩어져 있으니, 날짜만큼 주소도 확인할 것.